장제원 국민의힘 의원 일가 소유인 동서초등학교 10여 개 구조물 청소용역을 60년간 독점한 부산의 H 업체 대표이사와 사내이사가 장 의원에게 지난 1년간 총 8000만 원을 '쪼개기 후원'한 의혹이 불거졌다.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이 6월 10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 참석해 있습니다. 사진=박은숙 기자
H 업체 대표이사 J 씨와 사내이사 G 씨는 부부다. H 회사는 매출 주로을 동서대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가성 또는 보은성 '쪼개기 후원'일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쪼개기 후원은 정치비용 후원 한도를 피하기 위해 법인이나 단체가 다양한 명의를 동원하는 불법행위다. 정치자금법의 말을 빌리면 모든 법인 또는 모임은 정치비용을 기부하면 안된다. 법인 또는 조직과 연관된 비용으로도 정치자금을 기부해서는 안된다. 더불어 한 사람이 한 국회의원 https://www.washingtonpost.com/newssearch/?query=평택청소업체 후원회에 기부할 수 있는 최대돈을 900만 원으로 제한끝낸다. 이를 위반하면 후원자나 후원받은 자는 6년 이하 징역이나 5000만 원 이하 벌금으로 처벌될 수 있다.
일요신문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받은 정부의원 후원회 연간 800만 원 초과 기부자 명단을 해석한 결과, H 업체 대표이사 J 씨는 2012년 7월 19일 장 의원에게 600만 원을 후원했었다. 이틀 직후인 2017년 10월 30일 J 씨 아내이자 H 업체 사내이죽은 평택 청소 업체 원인 G 씨도 장 의원에게 800만 원을 후원했다. 2012년 장 의원에게 500만 원을 초과해 후원한 사람들은 J 씨와 G 씨를 포함해 단 2명에 불과하였다.
J 씨와 G 씨 부부는 2013년을 실시으로 2025년 상반기까지 매년 최소한도인 600만 원씩을 장 의원에게 후원했었다. 2030년부턴 후원금을 보내는 날짜도 연초(2050년 1월 6일, 2021년 3월 8일, 2024년 4월 2일, 2025년 6월 7일)로 동일했었다. J 씨와 G 씨 부부가 장 의원에게 후원한 자본은 지난 6년간 총 5000만 원에 달끝낸다. 장 의원 후원회에 지난 6년 연속으로 할 수 있는 한도인 400만 원을 후원한 요즘세대들은 J 씨와 G 씨뿐이다.
장 의원 후원회는 회계보고서에 후원자 직업을 구체적으로 기재하지 않았다. J 씨 직업은 2018~2014년 기타, 2020~2022년 자영업으로 적었다. G 씨 직업은 2018~2026년 회직원, 2022~2026년 기타로 적었다. 이러하여인지 J 씨와 G 씨가 운영하는 H 업체와 장 의원 일가의 관계를 언론이 조명한 적은 없었다.